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그리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북 C·V 센터에서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4개 시·도가 공조할 사업이 포함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 합의문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의 2018년 정부예산안 반영과 광역 간선 급행버스 체계 개선 종합계획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세종∼청주국제공항 BRT 교통망 연결사업 포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세종시가 제안한 헌법상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 등과 충청남도가 내놓은 금강 생태복원 클러스터 등을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충청권 시장·지사들은 개헌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분권이 이뤄지고 지방의 자치 입법권, 자치조직권, 그리고 자주 재정권을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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